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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ission

2022. 12. 15.

 

 

작업자 코멘트

우선 전체적으로... 러시아에 갔던 4인방을 처음 모티브로 잡았기 때문에 크렘린 궁전과 모자이크 타일을 썼어요
타일은 맨 위 천랑성, 아래 성층권, 초록색 매그의 고향 숲, 오른쪽 도시(꼭 도시로 안보여도 됨)와 까마귀, 양측 메이휘의 붉은 꽃... 을 놓았습니다
그리고 불상의 연꽃과 연꽃대, 금속 등불도 조금 모양을 잡는 데에 사용됐고

전체적으로 복잡한 구조 자체는 메이휘가 말하는 불도교의 순환처럼 사바세계 자체의 불완전한 흐름을 나타내요 선도 끊어지지 않는 채로 계속 돌고 있구요 알은 도자기를 다시 접붙이는 데에 사용된 순금수리 금장이구요

그래서 원래 다리가 있었다가 없어진 뱀과 육지동물 염소 하늘의 새가 인간이고 계명성인 울리가 이야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깨어나길 기다리는 구조... 로 짰습니다 검고 하얀바탕은 던전 오마주이에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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